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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직자 평균재산 5억35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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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공직자 평균재산 5억3570만원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5.03.26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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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7000만원 최저 … 윤용관·이종화 1억원 증가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올해 기준 홍성지역 선출직 공직자 14명의 평균재산은 5억357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국회, 정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병국 군의원의 재산은 12억8597만 원으로 홍성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이상근 군의회 의장이 7419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표 참고>

윤용관 군의원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1억1450만 원이 늘어 가장 많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예금이 1억8901만 원에서 2억5996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본인과 배우자의 자동차(2015년식 그랜저)를 새로 구입했다고 신고했다.

당초 신고액보다 가장 많은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한 공직자는 이선균 군의원이다. 이 의원은 당선 이후 지난 9월 공개된 신고 금액보다 4억5526만 원이 줄었다. 하지만 이 의원의 경우, 장남 재산 고지거부액 3억1674만 원이 제외되고 지난해 착오로 미신고한 채무 2억여 원이 새롭게 포함돼 실제 재산 변동액은 큰 차이가 없다.

홍문표 국회의원의 재산신고액은 8억7288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952만 원이 늘어났다. 김석환 군수의 재산신고액은 6억624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735만 원이 증가했다. 오배근 도의원은 고지거부로 인해 모친 재산이 제외되면서 전년보다 2억7668만 원이 줄어든 1억5435만원을 신고했다. 이종화 도의원의 재산은 토지분할, 건물 증가에 따라 1억354만 원이 늘어난 12억6902만 원이다.

안희정 도지사의 재산은 8억5715만 원(260만 원 증액),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의 재산은 6억5055만 원(2억2300만 원 감소), 김양제 충남경찰청장 재산은 3억9459만 원(4089만 원 감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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