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자질과 능력 배양...현장활동에 중점
"진정 높은 도덕성과 준법성을 지닌 청년,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밝고 의기에 찬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환으로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주는 참된 청년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지난 20일 취임한 홍성청년회의소 조태영(38) 회장의 포부다. 조 회장은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때 희생 또는 봉사정신으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역량 및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그는 외부인사 초청교육 등 회원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 형식보다는 내실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이며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체전 등 그 어느해보다 큰 행사가 많아 많은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JC의 특성에 맞는 또 젊은층의 노력이 필요한 일들을 적극 찾아나서 현장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구상이다.
"면지역 곳곳에 혼자사는 분을 비롯 거동이 어려운 분 등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정사진을 제작하는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사회의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조 회장의 힘있는 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조회장은 우송공업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향토토목설계대표로 재직중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화자(38·예원피아노학원)씨와의 사이에 형진(10), 형준(8) 형제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볼링으로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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