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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오해와 진실<5>/ 혹에 대한 진실안형식<홍성 청담유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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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7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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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식<홍성 청담유성형외과 원장>
우리는 혹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혹이란 의학용어로 종양이며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이 중에 악성종양이 누구나 무서워하는 암이란 존재이다. 암의 두려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류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암을 정복해 나가려 했다. 그러나 종양 또한 변위해 점점 더 치료가 어려운 쪽으로 변화되니 이 추격전의 끝은 과연 있을까도 의심스럽다.

만나기 어려우면서도 의외로 가까운 악성종양(암) 말고도 우리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양성종양을 만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종기, 점. 이런 것도 양성 종양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보는 양성종양이 피지종, 이 혹은 피부에 지방질을 제공함으로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피지선이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막히고 나가지 못한 피지가 점점 쌓여서 만져지는 혹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 혹은 점점 커지며 안에 쌓이는 물질이 지방질이라 염증을 동반한다. 또한 짜게 되면 비지같은 냄새가 고약한 물체가 나오며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크기가 줄어드나 다시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 석회화가 되어 딱딱한 돌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뿌리가 피부에 있기에 캡슐까지 깔끔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흔히 보는 것이 지방종. 우리 피부에는 피하지방층이 존재 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 중 지방층이 두꺼운 등, 가슴, 팔, 다리 부위에 지방세포가 뭉쳐서 혹처럼 만져지는 것이다. 보통 물렁물렁하며 약간의 이동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 체질적으로 많이 생기는 분에게 여러 곳에서 만져지며 특별히 악성으로의 변화는 없으나 커질 수 있으며 미용적으로 지방을 녹이던지, 아님 절제해 내는 것이 치료이다.

가끔씩 이마 부위에 만져지는 물혹, 의학용어로는 낭종이라 부르는 혹도 간간히 보여진다. 뼈 위의 골막 부위에 있기에 뼈처럼 만져지며 치료법은 캡슐까지 깔끔하게 절제이다.

의외로 혹을 절제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양성종양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진피섬유종의 경우가 많으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옛날 김일성의 뒷목의 혹이 이 진피섬유종일 가능성이 꽤 크다.

우리의 목을 만져보면 가끔씩 몽글몽글 둥그런, 아님 약간 콩모양의 움직이는 혹이 만져지기도 할 것이다. 이는 대부분 임파선으로 우리 몸이 감기나 여러 질환으로 아프게 되었을 때 균에 대응한 흔적으로 대부분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단순 염증 임파선이나, 이 부분에서 결핵이나 암세포가 발견되어 진단에 큰 도움을 주곤 한다.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혹, 대부분은 별 문제가 없으나 염증이 생길 시, 치료에 긴 시간을 소비 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서 알려주는 커다란 징표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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