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2015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오세승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연말 실시된 창립총회 후, 중앙협의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의했다. 하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보조금 등이 아닌, 우리 협회 회원들의 자조자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김석환 군수와 이상근 군의장이 축사를 했다. 김 군수는 "홍성군 4000여억 원 예산 중, 사회복지예산이 25%다. 그래도 부족하다. 사회복지를 한정된 예산으로 모두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과 활발한 활동은, 가뭄에 단비 같은 아주 반가운 일이다."고 말한 뒤.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한편 총회에서는, 업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4결산과 2015 사업계획,예산에 대한 심의,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