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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 부지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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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 부지 변경 추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1.01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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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09호 인접지 가능성 커

▲ 사진 아래쪽 검게 칠해진 부분이 현 위치이고, 사진 위쪽 부분이 이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부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지방도 609호에 인접한 대학 부지가 종합병원 부지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학병원 부지는 극동아파트와 효성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3만4214㎡ 규모이다. 충남도는 최근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건양대병원 측으로부터 부지 변경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한 제보자는 “충남도가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종합병원 부지를 대체할 공간으로 3곳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 이중 접근성을 고려해 609호와 인접한 대학교1 부지가 종합병원 부지로 바뀔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말했다.

또한 “27만2879㎡ 규모의 대학교1 부지를 종합병원 짓는데 필요한 만큼만 분할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현재의 종합병원 부지는 업무시설 용지로 활용한다는 것이 충남도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종합병원 부지 변경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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