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리 건물 계약 … 각종 행사 홍성개최 기대
충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황환택·이하 충남교총)가 홍성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교총이 최근 홍성읍 월산리 법원 후문 앞 법문빌딩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올해 12월쯤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 직원은 4명이다.
이영교 충남교총 부회장(홍성중 교장)은 “충남도교육청에 이전 신청 절차를 마친 상태로, 대전 건물이 매각되면 12월쯤 이전할 것”이라며 “4층 건물 중 2개 층은 교총 사무실로 사용하고, 2개 층은 세를 놓아 수익사업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충남교총 회원수가 1만1000여 명이 이르는 만큼 앞으로 교총 관련 회의나 행사가 홍성에서 열릴 것”이라며 “교총 용봉산 등반대회를 비롯해 배구대회가 내달 17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등 충남교총 이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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