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침입해 강도 행위를 벌인 A씨(31)가 지난 18일 경찰에 검거됐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7일 오후 4시경 홍성군 홍북면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금목걸이와 금팔찌 300만 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해 특수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과 12범으로 홍성읍 거주자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신용카드 빚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며 “피의자의 예전 소행으로 보아 다른 범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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