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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 인구 올해 1만명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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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 인구 올해 1만명 돌파 전망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10.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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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000명 넘어 … 아파트 입주 영향
극동 90% 입주 … 효성 한달 새 24%

내포신도시 극동아파트와 효성아파트 입주가 활발하다. 극동아파트 입주율이 90%에 이르면서 홍북면의 인구는 9000명을 넘어섰다.

극동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극동아파트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938세대 중 840세대가 입주를 끝냈다. 전체 세대의 90%다. 지난달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효성아파트는 전체 915세대 중 24%인 215세대가 입주를 끝냈다.

효성아파트 한왕호 관리사무소장은 “입주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생각보다 많은 세대가 입주해 아파트가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며 “다음주부터 윤달이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가 더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동아파트와 효성아파트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내포신도시 신경리 인구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극동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5월 14일 기준으로 신경리에는 848세대 2641명이 살고 있었다. 극동아파트와 효성아파트 입주가 활발해지면서 현재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1582세대 4734명을 기록했다. 734세대 2093명이 늘어난 셈이다.

내포신도시에 롯데캐슬아파트를 비롯한 극동아파트, 효성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홍북면의 인구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홍북면의 인구는 3446세대 9044명을 기록했다. 아직 효성아파트 입주가 24%밖에 안 이뤄졌고, 350세대인 제나우스 오피스텔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홍북면의 인구는 올 해 안에 1만 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동우 홍북면장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북면 인구 1만 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삽교읍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8070명이고, 덕산면은 779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0명과 87명이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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