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굴착 후 임시 포장 … 업체 “내달 완전 포장”
홍성읍 충서로 일부 구간이 굴착 공사 이후 도로 포장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한전 홍성지점~소향삼거리~세광아파트 구간 곳곳에는 임시포장 된 채로 도로가 누더기 모습을 하고 있다. 일부 임시포장한 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가 패여 있는 곳도 있다. 홍성읍 윤 모씨는 “차를 타고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덜컹거리고 차량 파손의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곳은 내포신도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금강북부권 급수체계 조정사업이 진행된 곳으로 올해 상반기에 굴착공사가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임시포장 된 채로 남아 있다.
업체 측은 임시포장 후 자연침하 등 다지는 시간이 필요해 완전포장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해명했다. 발주처인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포장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10월 초부터 완전포장 공사를 시작해 중순까지는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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