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한 농협 직원 A씨가 비리 혐의로 농협중앙회 감사 및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지난 19일 확인됐다.

해당 농협에 따르면 A씨에 대한 비리 제보에 따라 자체 감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감사가 진행 중이다. 농협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전에 한차례 농협중앙회 감사가 진행됐으며 10월 초 후속 감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해당 농협 직원 비리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A씨는 금품 수수 및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농협 자체감사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중앙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다.

정명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