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 하루 100명 이상 수용
서부면 궁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낚시터(77.1m×65.5m)가 지난 15일 개장했다.이 낚시터는 물에 떠 있는 구조물로 가두리 4개와 화장실, 휴게실,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하루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으며 천수만영어조합법인이 운영한다. 입장료는 가두리 낚시는 성인 5만 원, 청소년 2만5000원, 자연낚시는 성인이 2만 원, 청소년이 1만 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5월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후 각종 안전성 검사를 받고 안전요원 교육을 거쳐 지난 4일 낚시터업 허가를 받아 지난 15일 개장하게 됐다.
천수만권역사업단 이명숙 사무국장은 “바다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 체험을 할 수 있고 주변의 속동 갯벌체험, 승마 체험장과 연계한 체험관광을 진행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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