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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리초 ‘교육·문화 중심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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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리초 ‘교육·문화 중심지’로 조성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08.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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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공원·복합커뮤니티센터 신설

201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홍성신리초가 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연계를 통한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홍성신리초 옆에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만들어 홍성신리초 주변을 교육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홍성신리초 부지 옆 공동주택의 면적을 일부 축소하는 토지이용계획변경(안)을 마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어린이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배치해 각 시설이 기능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통합 설치함으로써 학생과 주민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중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최근 도교육청이 발주한 홍성신리초에 대한 설계공모에 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과업 범위에 포함해 통합설계토록 도교육청과 협의를 끝냈다. 오는 11월 설계공모가 마무리되면 당선작을 바탕으로 학교에 대한 시공은 도교육청이 맡고, 공원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시공은 충남도가 담당하게 된다.

내포신도시 내 두 번째 초등학교로 기록될 홍성신리초는 연차적인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예상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홍북면 신경리 주공아파트 옆 1만3000㎡ 부지에 40학급 1146명(유치원 포함) 규모로 신설 추진된다. 학교 명칭은 내년에 홍성교육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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