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홍성군의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올해에 비해 39명 줄어든다.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배정을 확정하고 일선학교에 통보했다.
내년도 예산 지역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올해에 비해 15명 줄어든다. 덕산고등학교는 신입생 입학정원이 9명 줄어 3학급 75명을 선발하게 됐고, 대흥고등학교는 6명이 줄어들어 2학급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홍성 지역에서는 내년도 고등학생 입학정원이 24명 줄어든다. 갈산고등학교와 광천고등학교가 각각 9명 줄어들어 두 학교는 내년도에 각각 3학급 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광천제일고등학교는 6명이 줄어들어 내년에 2학급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내년도 홍성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정원은 홍성고와 홍주고 각각 240명, 홍성여고 180명 등 13개 학교 1232명이고, 예산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정원은 예산고 224명, 삽교고 112명 등 12개교 966명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고등학교 정원배정은 미달됐던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을 우선 감축했고 학교요청과 졸업예정자, 지역별 형평성 등을 감안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성 24명·예산 15명 감소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