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예산중학교 관악대의 주악을 시작으로 1789부대 4대대의 조총 9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예화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인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지내고, 각 가정에서는 빠짐없이 조기(弔旗)를 달아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취명하여 전군민이 묵념토록 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하는데 이바지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