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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초 기반공사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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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초 기반공사 지부장
  • 민웅기
  • 승인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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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개척, 수익창출 나선다
농업기반공사 초대 홍성지부장에 조병초(53) 전 농어촌진흥공사 당진지부장이 부임했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지개량조합, 농조연, 농어촌진흥공사 등 3개 기관이 지난 1일 통합, 출범했다. 사무실 이전, 통합, 새로운 업무조정 등으로 분주한 조 지부장을 사무실에서 만나보았다.

조병초 지부장은 "21세기에 걸맞는 선진농촌건설 시책의 선도적인 역할과 새로 태어난 공기업의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나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조 지부장은 이를 위해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업무로 직장 일체감조성을 통한 조직내 안정도모를 꼽았다.

3개 기관의 통합으로 출범한 공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이질적 조직문화의 조기해소를 위한 직장분위기 조성,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와 능력평가, 업무의 교차배치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사의 경영안정 기반구축을 위해 신규사업을 개척, 수익창출에 나선다는 각오다. 특히 서비스 강화, 통합의 시너지 효과,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새 공사의 공익적 기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지부장은 "공사의 모든 역량을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농업발전에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조병초 지부장은 당진군 출생으로, 74년 농어촌진흥공사에 입사해 본사, 충남지사 등에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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