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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하 내포중 신임 학생회장 “약속한 공약 충실히 지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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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하 내포중 신임 학생회장 “약속한 공약 충실히 지킬 터”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03.3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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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이 소통도 강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전교 학생회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마음속에 있었지만 정말로 학생회장으로 선출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를 믿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투표를 통해 당선된 만큼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내포중학교 신임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3학년 정진하(16ㆍ사진) 학생의 다짐이다. 내포중학교(교장 이문희)는 지난달 24일 시청각실에서 전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152명의 학생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정진하 학생이 경선을 통해 학생회장으로 뽑혔다.

정진하 학생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위한 라디오 방송 진행 △편리한 도서실 이용을 위한 도서반납함 설치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화장실에 방향제 설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당선 후 정진하 학생회장은 공약에 대한 이행 뿐 아니라 학생들 사이의 활발한 소통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예를 들어 학교 축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축제에 반영하고, 학교생활 과정에서 학생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을 찾아나가겠다는 것이다.

정진하 학생회장은 “학교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고 2년째에 접어드는데 학생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학교가 발전해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재미있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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