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숙(54·사진) 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 제3대 원장이 취임했다. 도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강당에서 전호숙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호숙 원장은 취임사에서 통해 “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에게는 꿈과 끼를 발견하는 체험의 장이 되고, 다양한 교사연수 활동으로 교사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교육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전호숙 원장은 배재실업전문대와 순천향대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으며, 공주대에서 유아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1년 교직에 몸담은 뒤 당진용연유치원, 예산유치원, 아산배방유치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또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도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10년 9월 1일 개원해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 및 정보자료 제공,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유아 체험활동 등 도 유아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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