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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교육시설 잇따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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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교육시설 잇따라 착공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0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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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내포유치원·홍성고 내년 준공 목표

올해 내포신도시 내 정주여건 구축을 위한 교육시설이 잇따라 착공된다.

내포신도시 내 교육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충남도립도서관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홍예공원 안에 건립 예정인 도립도서관은 3만9441㎡ 부지에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만들어진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립도서관은 530석의 열람실과 함께 77만8000여 권의 도서를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유치원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내 이주자택지 인근 학교용지 3300㎡ 부지에 건축연면적 2250㎡ 규모로 설립된다. 다음달 초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포유치원은 124명 정원으로 일반학급 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으로 운영된다.

내포신도시 내 첫 고등학교로 기록될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고의 내포신도시 이전도 이달 중 기본계획 설계와 관련한 자문위원회와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고 올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지만 일부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수능시험을 고려해 2016년 3월 개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 내 외부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대학교 유치는 현재로써는 불투명하다. 당초 계획했던 대학교 복합캠퍼스는 무산됐고, 2011년 협약을 맺었던 게임대학 유치 계획도 유보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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