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초등학교(교장 김민영) 4학년 2반 이수민 학생이 대한항공에서 주최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그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글사랑, 하늘사랑’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300여 개팀이 참여한 이번 사생대회에서 이수민(내포초 4년) 어린이의 ‘구름 위 한글 꽃밭’이 대상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수민 학생의 작품은 한글을 꽃으로 표현해 한글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밭을 그린 작품으로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동심을 인상깊게 표현해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특수 필름으로 A330항공기 외벽에 래핑작업 되어 김포~부산을 시작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부상으로 유럽 항공기 제작 회사인 에어버스사의 프랑스 툴루즈 본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임병익 홍성교육장은 내포초 인터넷 홈페이지 학교소식 댓글에서 “참으로 자랑스럽다. 이수민 학생의 명예와 학교, 홍성교육의 자랑거리”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