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오는 11월 2일 관내 성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緣 맺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혼 문화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내 만혼 및 저출산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마련한 이번 행사는 금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상반기 행사에서 관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 남녀 42명이 참여해 7쌍이 맺어져 현재 교제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덕산 스파캐슬에서 진행되며 결혼매칭 전문회사의 진행으로 팀워크 게임,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요기관 및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 종사하는 만27~37세의 성인남녀로 남자 16명, 여자 16명, 총 32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달 25일까지 예산군 보건소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이 결혼 적령기의 관내 성인남녀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산군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 041-339-80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