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중 농구동아리는 지난 7~8일 이틀간 아산중고와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진 남중부 농구 결승에서 아산온양중을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산온양중에 아깝게 패배 2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제대로 설욕전을 펼쳐 58 대 26이라는 큰 점수 차로 이겨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덕중 탁구동아리는 지난 7일 논산여상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단체전 남중부 탁구 결승에서 부여외산중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도내 최강 탁구팀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대회 진출의 영광도 누리게 됐다.
이번 고덕중의 농구 및 탁구 우승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하나가 돼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이며, 이 같은 좋은 성적을 일궈내 오는 11월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남 대표 팀으로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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