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서은금)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 가운데 전시누리 테마는 △충남 문학의 향기 △학습동아리 서평 및 책 소개글 전시 △제10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이며, 문화누리 테마는 △독서를 쉽게 만나는 ‘책 읽기의 초대’ △가족신문 만들기 특강 △북&음악이 머무는 어울림 콘서트 △소통을 이끄는 토론의 힘이 열린다. 또 체험누리 테마에는 △러블리 인형극 공연 △책다모아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독서문화> 제4집 문집 발간을 기념해 홍성도서관 문예아카데미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북&음악이 머무는 어울림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에 △김송배 시인 초청강연 △통기타 공연 △시창 공연 △시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은금 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학습동아리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진흥 사업을 꾸준히 펼쳐 ‘책 읽는 충남, 책 읽는 홍성!’을 실현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홍성도서관은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오는 14일부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전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