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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홍성인 대상에 박원규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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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홍성인 대상에 박원규씨 선정
  • 윤홍석
  • 승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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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청년회의소 선정...강창수 조성혁씨 본상
홍성청년회의소(회장 조태영)가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홍성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19회 영광의 홍성인상 대상에 박원규(53·사진)씨가 선정돼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또 본상에는 강창수(43·사진), 조성혁(46·사진)씨가 선정됐다.

영광의 홍성인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박원규씨는 지난 72년 홍성여고에서 교직을 시작해 28년여 교직기간동안 양궁 지도자로 김조순 선수를 비롯 윤혜영 선수 등 우수선수를 육성 홍성을 양궁의 고장으로 전국에 부각시킴은 물론 이들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창수씨는 지난 91년 9월 지체장애인협회홍성군지회(이하 지장협)를 결성 초대회장을 맡아 장애인 복지향상에 전력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지장협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강창수씨는 그동안 장애인전용 화장실과 전화기 등 복지시설 설치를 비롯 매년 1회 이상 불우장애인돕기 일일찻집을 운영 불우장애인 돕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신문 ‘새 힘지’를 발간 각 기관단체에 배부해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 왔다. 이밖에 각급학교를 비롯 교도소와 노인대학 등에서 위문공연을 실시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혁씨는 홍성군 농촌현실에 알맞는 농업기술보급 및 정보를 농민에게 보급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기술농업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씨는 지난 98년 홍성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직을 맡아 농민의 권익을 대변해 왔으며 도시와 농촌간 자매결연을 통해 농·축산물 직거래를 실시 농가소득에 기여함은 물론 유통개혁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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