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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마을 풍년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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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마을 풍년 기원제
  • 안현경 객원기자
  • 승인 2013.06.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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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지난 20일 홍동면 문당리 문산마을에서 마을의 모내기가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풍년제가 열렸다<사진>. 잔치를 준비한 이선재 씨는 “지난해 마을서 마지막으로 모내기를 하면서 이장님과 잔치를 준비했는데 좋아하셔서 올해도 열게 됐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잔치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재 씨는 겨울에는 친환경 양파를 경작하고 여름에는 벼를 경작하는 이모작을 하기 때문에 모내기가 가장 늦다.

이날 문당리에서는 행사가 많았다. 문당환경농업교육관에는 200여 명의 대전변동초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와서 오리를 논에 입식했고 노인회에서는 더워지는 여름을 맞아 보신잔치를 열었다. 주정표 홍동농협 조합장은 “원래 홍동면이 읍내로 마실만 갔다 와도 잔치를 열 정도로 사이가 좋고 잔치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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