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장은 지난 2일 모교인 대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인 유치원생 및 전교생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위인전을 비롯 각종 어린이 도서를 기증해 모교와 후배 사랑을 전했다. 김 교장은 대정초 15회 졸업생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 교장은 “모교 발전 및 후배들의 성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 책을 읽으며 모교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튼튼한 어깨와 마음의 살을 찌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 교장은 첫 근무지였던 용봉초등학교를 방문해 ‘제자 사랑 도서 기증’ 행사를 가졌다.
김 교장은 “40여 년 전 첫 근무지인 용봉초를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며 “다가오는 스승의 날, 5월 체육대회 등 첫 근무지에서의 다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되어 학생들에게 책을 한 권씩 선사하고자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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