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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학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2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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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학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2단계 추진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3.05.07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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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4억원 투자해 구기자 활용 산업화 …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

충남도립 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의 ‘청양 그린웰니스육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RIS) 육성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단계 1차년도 사업비는 국비 7억2750억 원, 지방비 1억6000만 원, 민간부담금 9500만 원이 지원되며, 현물 3억9000만 원을 포함 1년간 총 13억7350만 원이 투자된다.

충남도와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청양대학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청양구기자시험장, 순천향대학교RIC, 충남경제진흥원, 건양대 산학협력단, 메리트, 케이푸드 마트가 참여하는 2단계 사업은 청양의 주요 특화자원인 구기자를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구기자와 맥문동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식음료(구기자한과), 생활용품(화장품 샴푸 비누 등), 주류(와인 항통풍주 막걸리) 등 관련 제품개발 △마케팅 지원(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개발 유통채널 다양화), 기업지원 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2단계 사업은 총 3년간 진행되며, 1차년도에는 1단계 성과를 확산하고, 2차년도에는 파워브랜드를 안정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 3차년도는 파워브랜드 자립화 단계를 거쳐 사업단 자립화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편 청양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 공사를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0년 도서관 신축계획을 확정했고, 계속비 사업으로 총 49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건립규모는 부지면적이 5361㎡로서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이 2886㎡이며, 서가 열람실 심화학습실 멀티미디어실 등 현대식 면학 공간을 갖추게 된다.

청양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건립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함은 물론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자연채광도입, 정남형의 배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의 현대식 건물로 건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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