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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육우·돼지 사육 예산과 홍성 어디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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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육우·돼지 사육 예산과 홍성 어디가 많을까
  • 안현경 기자
  • 승인 2012.09.18 14: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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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당 평균 사육은 예산이 홍성보다 많아

 
홍성군이 예산군보다 한·육우와 돼지 사육두수는 많지만,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예산군이 홍성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성에서 돼지는 은하면에서, 한·육우는 홍동면에서 가장 많이 키우며, 예산에서는 한·육우, 돼지 모두 오가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과 홍성군의 2012년 6월 기준 가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돼지 사육두수의 증감이 군별로 엇갈렸다.

예산은 103농가, 21만7240두로 2농가 줄고 전년 동기보다 3만2748두 늘어난 데 비해 홍성은 294농가 46만7750두로 14농가 2만251두 줄었다.

홍성군에서 가장 돼지를 많이 키우는 지역은 9만8201두로 전체의 21%를 차지한 은하면이었고, 광천에 이어 내포신도시 인근인 홍북면에도 5만4000두가 넘는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서 돼지를 가장 많이 키우는 농가는 오가면이었으며 4만9149두로 전체의 22.6%를 차지했다. 이어 광시면, 신암면, 고덕면 순으로 나타났다. 돼지 사육두수는 홍성군이 예산군보다 2.1배 많아 홍성군에서는 가장 적게 키우는 금마면이 1만1751두인데 비해 예산군에서는 1만 두를 넘지 않는 지역도 4곳 있었다.
하지만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예산군이 1농가당 평균 2109두로 홍성군 1591두에 비해 규모 있는 사육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육우 사육은 예산군의 경우 2174농가 5만1240두로 전년 동기대비 29농가 1424두가 늘었다. 이에 비해 홍성군의 한·육우 사육농가는 3250농가 6만6202두로 전년 동기 대비 614두 늘었지만 사육농가가 188농가가 줄었다. 전체 한·육우 사육두수는 홍성군이 크지만 농가당 평균사육두수는 예산군이 1농가당 23.56두, 홍성군 20.36두로 예산군이 홍성군보다 3두 가량 많았다.

홍성군의 경우 한·육우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은 홍동면으로 1만348두로 사육해 전체 한·육우 사육두수의 15.6%를 차지했다. 이어 많이 키우는 곳은 장곡, 갈산, 홍북, 구항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게 키우는 지역은 홍성읍으로 3251두였다.

예산군의 경우 한·육우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은 오가면으로 8204두로 전체의 16%를 차지했다, 이어 고덕면, 대술면, 광시면 등이 한육우를 많이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게 키우는 예산읍 지역은 331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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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넘 2012-09-19 11:01:41
축산군이라 좋긴하겠지만 주변사람들 축사로인한 악취와 파리등 환경오염은 누가 보상해줄가? 아무튼 축사는 주변사람들에겐 민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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