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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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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민원게시판
가로등이 꺼져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제 동생이 덕산면사무소 뒤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 밤 11시쯤 집에 오고 있는데 큰 길에서 좁은 도로로 들어와 걸어오고 있는데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뒤돌아 보니 부랑자 비슷한 사람이 동생을 노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시간에 가로등이 꺼져 있어 더 무서웠다고 합니다. 요즘 성폭행 사건이 너무 빈번해 더욱 무서웠다고 합니다. 첨부파일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가로등 교체 부탁드립니다.
9월 OO일 김 OO

▲예산군 답변= 귀하께서 신청하신 가로(보안등) 점등 불량 건에 대해 현장 확인한 결과 신평1리-18번 보안등이 전구 불량으로 확인되어 9월 12일 18시 30분 전구를 교체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도 면정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후 가로(보안등) 고장신고를 하실 때에는 덕산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 041)339-8754번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신고하실 때에는 보안등 전주에 붙어 있는 보안등 번호를 확인하시면 좀 더 빠른 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성군청 민원게시판
올해 내포축제를 말한다

먼저 이번 내포축제를 기획하고 무탈하게 치러낸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홍성군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축제와는 달리 야시장의 입점으로 인한 혼란이 없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지난해 까지의 축제를 보면 마치 전국 야시장축제를 보는 듯한 특색없는 먹거리 축제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적절한 통제가 잘 이뤄져 성공적인 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물중심의 공연이나 설치물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주무대를 활용한 북한민속 공연등 남녀노소가 볼만한 공연이 인상적이었고, 내고장 특산품인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 후 직접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축제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각 읍·면의 이름을 단 식당 운영으로 음식의 안정성과 신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용자에 비해 부족한 식당수용 인원이 차기 축제에는 반영되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또 이번 축제로 비싼 혈세로 지은 박물관의 활용도와 관심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
홍성읍 중심에 자리잡은 박물관에 관심이 가지 않아 몇년동안 항시 지나치면서도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자녀와 함께 이번 기회로 들어가 보고 깔끔한 시설과 전시물에 그동안의 무관심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앞으로도 내표축제가 군민들의 볼거리, 먹거리를 충족시켜주는 홍성군의 축제로 발전시켜주시길 부탁드리며, 충절의 고장 홍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충청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9월 OO일 강OO

독자 자유게시판
홍성 구도심공동화에 대한 단상

대전도 그렇고 서울이나 군산 등 다른 도시를 보면 여인숙이나 여관을 갤러리나 카페로 전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 저 산골의 카페도 커피 맛에 이끌려 관광객이 몇만 명씩 찾아갑니다. 버려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옛날 건물이라도 잘 활용하여 잘 이용하면 다른 문화를 탄생시킬수가 있습니다. 그럼 관람객들도 자연히 모여들게 되겠지요.
신도심은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걸로 채워질 테고, 네온사인 휘황찬란한 거리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잖아요. 사람답게 문화를 가꾸는 곳이 더 좋은 겁니다.
왜 꼭 개발만 하려고 합니까?
9월 10일 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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