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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기의 골프교실/ 골프상식 ④ 골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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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기의 골프교실/ 골프상식 ④ 골프용품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2.09.1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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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백(캐디백)은 골프채들을 넣는 가방이다. 백 안에서 채의 헤드들 끼리 부딪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커버를 헤드에 씌워 넣어둔다. 보스턴백(옷가방)에는 라운딩을 할 때 입을 옷이나 여분의 내의, 양말, 골프화 등을 넣는다.

장갑은 라운딩 할 때 골프채가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볼을 때릴 때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는 보통 왼손에 한 쪽만 끼는 데, 양쪽 모두 사용하는 골퍼도 있다. 소재는 합성 피혁과 양피가 일반적이다.

티(Tee)는 공을 올려 놓는 작은 보조대를 말한다. 나무, 플라스틱, 고무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규정상 티는 티 박스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마커는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을 다른 골퍼의 공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들어 올릴 때 자기 공이 놓여 있던 자리를 표시하는 작은 도구이다. 골프장마다 비치해 놓고 있지만 자기 것을 가지고 다니는 게 편리하다. 동전을 사용해도 규정에 위반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화는 잔디를 보호하고 스윙 시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징이 달린 골프전용 신발이어야 한다. 골프장에 입장하려면 경기를 하지 않아도 반드시 골프화를 신어야 한다. 골프는 장시간 플레이 하는 스포츠이므로 골프화는 가능한 가볍고, 발이 편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도 골프화를 신고 연습하는 것이 라운딩 감각을 유지하는데 좋다.

골프웨어는 동행 골퍼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계절에 따라 복장은 달리하지만 일반적으로 깃이 없는 셔츠나 노슬립, 청바지 등은 피하는 것이 예의다.

그외 햇빛을 가려줄 모자와 우산과 비옷, 윈드 자켓 등은 필수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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