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관내 축산물(식육) 판매업소 164개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식육거래 내역서 작성·비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육의 종류, 부위, 등급별 구분판매 및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개체식별 표시 적정 여부, 축산물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축산물 소비자 가격 안정지도와 매점매석·부당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병행한다.
군은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선물로 홍성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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