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시량초등학교(교장 문추인)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체질량지수(BMI)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몸짱 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몸짱교실은 체질량지수가 높은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영양교육, 신체 활동량 증가를 위한 음악 줄넘기, 스트레칭 놀이 체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꿈나무 몸짱 교실은 예산군보건소 지원으로 운영되고 비만으로 인한 각종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열린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만도, 체지방량, 근육량, 혈압, 혈압 등을 체크했다. 한 학생은 “체중이 많이 나가 자신감도 없고 운동을 할 때마다 힘들었다”며 “몸짱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을 조절해 비만탈출에 성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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