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홍주문화회관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국비 1억4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억8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회전교차로 설치 작업에 착수했으나 이설해야하는 특수 전봇대의 별도 제작 기간이 2~3개월 소요돼 착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수 전봇대 이설 전이라도 일부 구간의 사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다른 구간도 10월 이후에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공사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돼 10월부터 착공 등 사업을 일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과선교를 철거한 자리인 대교리 구간에도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홍성경찰서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바 있으며 회전교차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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