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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지원 대책 ①/ 행정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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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지원 대책 ①/ 행정서비스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2.09.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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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입주민 불편없도록 각 분야 철저 점검

본지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내포신도시 입주에 앞서 △행정서비스 △치안대책 △대중교통 △민간 편의시설 △어린이집 △초·중교 방과 후 학습 지원 △체육시설·공원 조성 △입주민 참여 △이주직원 지원 등 초기 입주민 지원 대책을 매주 시리즈로 점검하고자 한다. 이번 주에는 첫 순서로 행정서비스 분야를 점검한다.

충남도, 각 부서에 협조사항 매달 지시
홍북·삽교 출장소·종합방재센터 구축

충남도는 초기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지원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권희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초기입주민 지원대책 분야를 월별로 점검하는가 하면, 쟁점 우려 사항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미흡한 과제는 관련 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남도는 각 부서에 협조사항을 통해 “앞으로 초기 입주민 지원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도청 동료 및 가족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방재센터 및 119센터= 충남도는 89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포신도시 신청사 6층에 종합방재센터를 구축한다. 종합방재센터는 각종 재난·재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합 조정하고 지휘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LGCNS컨소시엄과 계약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119안전센터는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등 두 곳에 설치된다. 각각 건축연면적은 97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같지만 대지면적은 홍성군 1500㎡, 예산군 7500㎡로 계획되어 있다. 홍성119안전센터는 30억1200만 원(전액 도비)을 투자해 지난 7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월 개청한다. 예산119안전센터는 추후 소방서 부지를 대비해 대지면적을 기존 1500㎡에서 7500㎡로 확대하기 위해 LH와 협의 중이며 2015년도 발주 예정이다.

◇읍·면 출장소 및 보건지소= 내포신도시 초기 입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의 출장소가 신청사 내 민원동 1층 86㎡ 공간에 설치된다. 주민등록전출입, 민원제증명, 복지·서무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이같은 민원사무 처리를 위해 각 3명씩 6명이 배치된다.
또 신청사 내 민원동 1층에 102.6㎡ 공간에 내포보건지소가 설치되며 홍성군 보건소가 운영할 계획이다. 공중보건의 1명과 간호사 2명이 배치된다. 인원 배정을 위해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총액인건비 반영을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읍면출장소의 업무범위에 따라 최소 소요되는 인력을 검토 중이며 보건지소 소요 인력은 좀 더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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