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조갑식 소득작물 담당은 “잇단 비로 땅이 질어 대량으로 배추를 심는 농가에 기계가 들어가지 못해 정식이 반 정도밖에 이뤄지지 못했다”며 “적기는 오는 10일까지”라고 했다. 같은 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 속보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경기 강원 충청과 일부 호남 북부지역의 가을작형 파종 및 정식이 1주 이상 지연되고 묘가 유실돼 겨울작형 재배면적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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