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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특위원장에 도의회 유기복 의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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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특위원장에 도의회 유기복 의원 선임
  • 심규상 충남지역신문협회 보도국장
  • 승인 2012.09.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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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지난달 31일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기복(57·홍성1·선진통일당)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국비확보는 물론 공공기관 이전 지원과 관련법규 제·개정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는 내포신도시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구로, 도의원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제7차 회의에서는 도청이전·내포신도시 건설본부로부터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고남종 의원(예산)은 “부지조성 공사 중 미착공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구의 사업추진 부진 사유와 향후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도청이전·내포신도시 건설 본부장은 “LH공사에서도 내포신도시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향후 LH 공구지역도 개발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이종화 의원(홍성)은 “인구 10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대학 등의 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가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임춘근 의원(교육)은 “내포 신도시의 학교건립은 당초 13개로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 당초 계획보다 후퇴하고 있다”며 차질 없는 학교설립 추진을 당부하였다.

강철민 의원(태안)은 “도청이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것으로 안다”며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시에 충청남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심규상 충남지역신문협회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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