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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기의 골프교실/ 골프상식 ③ 골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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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기의 골프교실/ 골프상식 ③ 골프채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2.09.0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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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치는 것을 스트록이라 한다. 클럽은 보통 골프채를 말하며, 골프장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클럽은 샤프트 끝에 어떤 소재를 달고, 각 골프채마다 무게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우드, 아이언, 퍼터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우드는 크고 무거워 보이지만 굉장히 가볍다. 요즘은 나무 대신 주로 메탈소재를 사용하지만 예전부터 불러오는 명칭에 따라 우드라고 부른다. 우드는 길이가 채중에서 가장 길어 공을 멀리 보낼 때 사용하며, 1번 우드를 ‘드라이버’라 부른다.

아이언은 말 그대로 샤프트 끝에 쇠뭉치를 달았다고 아이언이라 한다. 아이언은 공을 정확히 보내고자 할 때 사용된다. 따라서 우드보다는 길이가 짧다. 길이와 각도에 따라 숫자로 구분되며, 바닥이 넓고 평평한 아이언은 ‘윗지’라 한다. 라운딩을 할 때 사용빈도가 가장 높다.

‘퍼터’는 그린위에서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 외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섞은 유틸리티라는 클럽도 있다.

골프채는 각 종류마다 숫자가 적혀있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7번 아이언으로 연습한다. 채의 숫자가 클수록 무겁고 짧으며, 작을수록 가볍고 길이가 길다. 7번 아이언보다 8번 아이언이 더 짧고 무겁다는 뜻이다. 따라서 숫자가 다른 채로 같은 스윙을 하면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조금씩 다르다. 우드와 아이언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골프채는 우드, 아이언, 퍼터를 포함해 한 세트를 구입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골프채를 구입해도 라운딩 할 때는 규정에 14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구성으로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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