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9월부터 내포신도시 주요 진입로 가교 역할을 하는 신대교에 대한 재가설 및 도로선형 개량 공사를 실시한다.
예산 수덕사IC에서 내포신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인 군도 5호선 중 오가면 신석리와 역탑리를 연결하는 신대교는 노후정도가 심하고 교량 진출입시 경사가 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재가설이 시급한 상태였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신대교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되며 길이 15m, 폭 10m의 파형강판 구조로 교량을 개량하고 288m 길이의 도로 선형개량공사도 병행 실시된다.
이 공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했고, 올해 8월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관련절차를 마쳤다.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시점은 오는 2013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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