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군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28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충남도교육청은 태풍 북상이 예고된 지난 27일 강풍과 폭우 등 태풍 피해를 우려해 시·군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홍성군내 모든 학교 중 전교생이 기숙생활을 하는 풀무고등학교를 제외한 유·초·중·고교 45개교가 28일 휴업을 결정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풀무고 외 모든 학교는 28일 휴업하고 29일부터는 태풍 진행상황을 보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도 태풍이 충남 서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유·초·중·고교 44곳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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