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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덕산온천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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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덕산온천축제 열린다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2.08.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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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하는 12월 말~1월 중

올 겨울 덕산에서 온천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유치가 불발됐지만 자체적으로 계획했던 행사를 치르기로 한 것이다. 당초 올 가을께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예행 성격으로 치를 계획이었지만 축제 준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 시기를 올 겨울로 연기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준비 기간을 감안해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중에 덕산온천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겨울에 맞는 온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음축제, 스케이트, 족욕탕, 무료 온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상되고 있으며 8월 말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덕산온천축제는 도청 이전 내포신도시 개막과 맞물려 열릴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가 예산군(덕산)의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유치 불발에 책임이 있는 만큼 이번 덕산온천축제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충남도는 그동안 도청이전 기념사업의 하나로 덕산 온천대축제를 추진해왔지만 내부 소통부재로 인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충남도 추천지로 예산군(덕산)을 탈락시키고 아산시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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