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비상상황과 최근 독도문제와 관련한 대일외교 마찰 등 국내외 정세를 고려해 이 같은 취소결정을 내렸다. 조병희 의장은 “태풍과 외교마찰 등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군민의 대표인 의원이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초 군의회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본을 방문해 5개 도시가 합병된 지자체인 기타큐슈시의회와 킨린 호수를 개발한 유후인쬬 등을 현지 시찰할 계획이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