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사 이전 예정지로 검토되고 있는 구 산업과학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주민 공청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그동안 구 산업과학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와 개발 방향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되며, 목원대 이건호 교수를 비롯 전문가 5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예산군은 그동안 원도심 공동화 등 예산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던 옛 산과대 부지를 지난 3월 255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 7월 수용ㆍ사용방식과 환지방식이 결합된 혼용방식으로 예산군청사 및 유관기관 등 행정타운, 공동주택, 공원,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용역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명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