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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날로그 TV방송' 10월 16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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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날로그 TV방송' 10월 16일 종료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2.08.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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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순차 종료 방침에 따라 내달부터 ‘가상종료’

충남도는 도내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로 종료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료일시는 디지털 방송 수신기기 보급률 등을 고려해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정부는 당초 종료 시점을 올해 12월 31일로 잡았으나, 종료를 전후해 지원 신청이 몰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로 순차 종료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 방송 자막 고지와 함께, 다음 달부터 아날로그TV 화면 전체를 안내자막으로 가리는 ‘가상 종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에 대비해 디지털 방송 수신기기를 보급하는 등 그동안 도내 2만4766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 했으며, 추가 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본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 되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시청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남지역 뉴스‧특별프로그램과 공익 광고 등을 통해 도내 종료일시를 집중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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