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 보다 밝은 곳 비추는 신문 당부
충남의 중심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내포신문의 뜻 깊은 창간을 200여 홍성경찰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대사회에 언론의 사명과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 하겠으며, 지방화 시대에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에 우선되어야 할 과제는 주민의 신뢰일 것입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대한 정확한 보도와 해설을 통해 주민들의 믿음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또 사회의 어두운 부분 보다는 아름답고 밝은 모습을 발굴하고,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이주 외국인 여성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과 각종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지역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리고, 내포신문이 올곧은 시대정신으로 지역 여론을 주도하며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론지로서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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