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 제15회 동창회가 주관하고, 광남초 총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그동안 보고 싶었던 동문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동문화합 행사에서는 편현범(3회) 전 총동창회장과 정동규(7회) 전 총동창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지난해 기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상보 대회장과 오영호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정재철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추억 속 동문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우리의 손길이 남아 숨 쉬는 모교 운동장에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일표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보고 싶었던 동문들과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아름다운 추억을 한 아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배구경기, 몸빼 입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동문화합 경기가 펼쳐졌다. 뒤이어 동문화합을 위한 동문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한 동문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그리고 이날 홍성군직장인보컬그룹 ‘푸르뫼’ 초청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