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호대상자가 별세하자
【홍동】생활보호대상자가 별세하자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장례를 치러 미담이 되고 있다. 문당리 문산마을에 살던 생보자 이무응씨가 지난 4일 새벽 집마당에서 쓰러져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는 20여년전 전 상처한후 생활능력을 상실하고 어렵게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씨의 장례식은 동네사람들의 주선으로 잘 치러졌다. 이씨를 비롯해 문산마을 황강석씨와 김광석씨,화신 이장 황창칙씨, 지관 이재황씨등 동네 사람들 모두 합심한 결과 장례 절차는 부족함이 없이 갖춰져 5일 고인의 유해는 집 옆에 안장됐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