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감리교회 노인봉사 정성쏟아
4개경로당에 라면, 설탕, 커피 등 전달

【홍북】갈산리 갈산감리교회(담임목사 임찬호)가 인근마을 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갈산교회는 지난해 12월23일 산수리 당산, 갈산, 삽교읍 신가리 가재울, 농장 등 4개 경로당을 방문해 라면, 커피, 설탕, 과자 등(시가 40만원)을 전달했다. 산수리 당산노인회의 이구로 총무는 "여름에는 노인들을 초청 목욕도 시켜주고, 영정사진도 찍어주고, 점심도 대접하는 갈산교회가 겨울에도 소중한 물품을 선물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갈산감리교회의 임찬호 목사는 이에대해 "성탄절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하게 됐다. 매년 해오던 일"이라고 말했다.
갈산갈리교회는 매년 한차례씩 인근 마을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또 경로당 방문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민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