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성고등학교동창회(회장 강용호)는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김동문 총동창회장, 조부영 명예회장 등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기별체육대회를 주관하는 38회(대회장 유주호) 동문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는 등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강용호 회장은 "우리 모교가 새천년과 함께 개교 60주년을 맞게 됐다"며 "각계 각층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동문들이 뭉치면 그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우리모두 힘을 모아 21세기 빛나는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동문 총동창회상은 축사에서 "성대한 행사를 준비한 재경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새천년에는 모든 동문들이 함께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또 조부영 명예회장은 "동창회는 참여하는데 그 뜻이 있으며 모든 동문들이 뭉쳐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힘을 주고 격려해 준다면 동문회는 더욱 잘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홍성지역에서 동문 40여명이 먼길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석해 동문간의 두터운 정을 느께게 했다.

한편 홍성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모교 체육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