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담산리 기순화 씨의 모친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9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장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기순화 씨와 딸 순예, 순이, 순옥 씨가 있다.
며느리 김숙예 씨는 “어머니는 마음이 너그럽고 편한 분이었다. 친구도 많았고 그들과 사이도 좋아 잘 어울려 지냈다.
2008년 3월부터 병원을 다니시긴 했지만 얼마 전까지도 친구들과 어울렸고 식사 때 마다 소주 두 세잔을 반주로 드시고 식후에는 꼭 커피를 드셨다. 건강한 삶을 살다간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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