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죽림리 정혜정 씨의 모친 이명자 여사가 지난달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홍성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지난 1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장됐다.
고인은 서산시 고북면 태생으로 금마면 죽림리 정광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딸 정혜정 씨는 “어머니는 10여 년 전부터 편찮으셨다. 많은 시간을 병상에서 보내야 했고 가족들은 그런 어머니를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셨는데 그리던 집으로 오지 못하고 운명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망부 정광호 씨와 아들 철웅 씨, 딸 혜정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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