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으로 유명한 오서산의 초입 마을 광천읍 담산리가 산촌마을로 조성된다. ..
억새밭으로 유명한 오서산의 초입 마을 광천읍 담산리가 산촌마을로 조성된다.군 산업과는 담산리가 지난달 2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촌 종합개발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담산리를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2003년가지 산촌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개발계획에 따르면 담산리는 진입로, 마을안길 등 교통편의시설, 상하수도,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환경정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5억원이 투자돼 임산물 생산기반, 특산임산물 판매, 집하장, 공동판매,가공, 저정시설 등이 조성된다.
군 산업과의 임철용 담당은 "주택개량을 통한 민박제공, 산약초, 광천 토굴새우젓 등 지역특산품과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서산은 해발 799m의 충남 서해안의 명산 으로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특히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철에는 하루 평균 800~1000여명이 관광객이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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